간호원 살해범으로 독일인 1명을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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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프랑크푸르트=양효현특파원】서독경찰은「베를린」의 병원기숙사에서 목졸려죽은채 발견된 한국간호원 김영숙양(23)을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펠릭스·코반」(24)을 체포했다.
경찰은 석달전부터 김양과 사귀어온「코반」이 보석상절도혐의로 붙잡혀 조사받던중 김양과의 관계를 시인했으나 김양살해에 관해서는 입을 다물고있다고 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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