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주의병상서 며칠 밤 지새|사망30분전 의사 권고 받고 자리 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택동 중공 당 주석은 자신의 병약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1월 숨져 가는 주은래수상 곁에서 여러 시간을 보냈다고 한 중공관리가 이곳의 한 서방외교관에게 밝혔다.
82세의 모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암과의 긴 마지막 투쟁을 하는 주의 곁에서 며칠을 지냈으며 1월8일 새벽에는 주의 임종이 임박했으니 자리를 뜨라는 의사들의 설득을 받고 죽기30분전에 주의 곁을 떠났다고.【로이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