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m(남 일반) 이상철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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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연사흘동안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강풍속에 벌어진 제57회 전국체전 동계빙상대회는 대회 신기록이 고작 3개뿐인 최악의 기록을 남긴채 23일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6개시.도 6백여명이 출전했으나 서울이 압세를 보여 다른시.도는 참가에의 뜻이 있었을 뿐이었다. 대회 신기록은 작년에 23개였는데 올해는 3개뿐이어서 사상 최악이었다. 한편 최종일 남일반 1만m「오픈.레이스」에서 이상철(경북)은 18분53초2의 저조한 기록으로 우승, 경북에 첫금 「메달」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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