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유학, "강력추천으로…" 일본 격투기 유학 떠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윤형빈 유학’.

로드FC 연예인 파이터 윤형빈(34)이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윤형빈은 일본으로 떠나 본격적으로 격투기를 배운다.

로드FC는 27일 “로드FC 연예인 2호 파이터 윤형빈이 일본으로 격투기 유학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지난달 로드FC 데뷔전 당시 일본의 신예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윤형빈은 그후 꾸준히 운동해 왔다.

윤형빈은 이번 일본 격투기 유학에 대해 “정문홍 대표님이 내 1차전 경기가 꽤 마음에 안 드셨던 모양이다”며 “사실 이번 격투 유학은 강제가 아닌 강력추천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남들 시선이 의식돼 제대로 된 운동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시고 직접 일본의 명문 단체들에 전화를 넣어주셔서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고 설명했다.

윤형빈은 “빠른 시일내에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며 일본의 명망있는 단체 딥과 판크라스 그리고 전통있는 팀인 그라바카와 크레이지비 등을 방문해 지도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형빈 유학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형빈 유학, 개그맨은 접나”,“윤형빈 유학, 츠쿠다와 리매치 하려나”,“윤형빈 유학, 유학 후 성장한 모습 기대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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