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원, 발효 콩 '낫토'혈관 내 찌꺼기 씻어내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는 혈류를 원활하게 해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한다. [사진 롯데헬스원]

세계 5대 건강식품 나토를 주원료로 한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가 월 평균 1만5000갑 이상DML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헬스원 이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2013년 6월 출시한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는 핵심성분 나토키나제를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나토키나제는 우리나라의 청국장처럼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바실러스균(낫토균)이 분비하는 효소로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혈전증 등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다. 롯데헬스원 홍보팀 관계자는 “국제혈전용해학회, 고혈압학회 등의 학술발표를 통해 이미 그 효능이 검증됐다”면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지에서 혈전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는 소재로 알려진 천연물 기능성 소재”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쓰인 낫토는 장수국가로 알려진 일본에서 400여 년 전부터 섭취해온 콩 발효 식품이다. 낫토는 혈전 용해 효소 외에도 단백질과 섬유소가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는 2006년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낫토를 꼽았다.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는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식품으로 혈전을 용해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롯데헬스원 홍보팀 관계자는 “고혈압 등 대사질환에 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40~60대 중장년층과 스트레스, 운동 부족으로 혈압관리가 필요한 성인들에게 맞는 제품으로 하루 1캡슐을 권장한다”며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혈관 건강에 더 신경 쓰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월 3만갑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는 할인점, 편의점, 홈쇼핑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450mgx30캡슐이 3만5000원.

김만화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