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은 13일 전국연합노조 대한항공지부가 지난해 전체예산의 3분의1가량을 납득할 수 없는 경비로 부당 지출했다는 조합원 정동희씨등 2천여명의 연명진정에 따라 동지부에 대한특별 감사에 나섰다.
정씨등 조합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2월 선출된 지부장 이팔우씨등 집행부가 조합비로 마련한 3천9백만원의 예산중 1천1백만원을 지부장 기밀비·직책수당·여비·조직비·활동비등 조합원들의 복지와는 관계없는 용도에 지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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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은 13일 전국연합노조 대한항공지부가 지난해 전체예산의 3분의1가량을 납득할 수 없는 경비로 부당 지출했다는 조합원 정동희씨등 2천여명의 연명진정에 따라 동지부에 대한특별 감사에 나섰다.
정씨등 조합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2월 선출된 지부장 이팔우씨등 집행부가 조합비로 마련한 3천9백만원의 예산중 1천1백만원을 지부장 기밀비·직책수당·여비·조직비·활동비등 조합원들의 복지와는 관계없는 용도에 지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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