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당 중앙위|이번 주에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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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11일 로이터 합동】중공 당중앙위원회는 주은래 수상과 강생·중필무 등의 사망으로 공석중인 3명의 당정치국 상무 위원들의 자리를 채우고 새 수상을 결정하기 위해 금주 또는 내주 초 회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사우드·차이나·모닝·포스트」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공당 지도층의 새로운 서열은 주은래 수상 장례위원회 명단 발표에서 암시되었다고 말했다.
장례 위원 명단을 지침으로 삼는다면 중공당의 젊은 지도자인 당부주석 왕홍문이 주은래의 제1부주석 자리를 차지하고 현재 제4부주석인 국방상 엽검영이 제2부주석이 될 것이며 새 수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등소평 제1부수상은 제3부주석이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또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인 주덕과 장춘교 부수상이 공석중인 2명의 당부주석 직을 맡게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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