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집 만드는 정 국회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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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재임 3년간에 행한 국회 개회사·해외방문연설·각종 기고 등을 모아 「연설집」을 만들고 있다.
오는 20일께 신국판 5백「페이지」로 출간될 연설집은 △개회사9건 △연설6건 △축사·기념사15건 △기고문24건 △환영·답사31건 △담화4건 △조사12건 △영·독·일어로 된 현지 연설42건과 화보20면을 수록.
오는 3월11일로 임기가 끝나는 정 의장은 국회운영에 협조해준 뜻을 기려 김영삼 신민당총재·이효상 공화당 의장서리·백두진 유정회장과 김지태·이영근·김은애·권오태 의원 등 네 원내총무에게 그들 초상화를 만들어 기념품으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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