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도 새마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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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공화당 유공당원 강신영(39·서울 제7지구)중앙위원 등 16명에게 유신의 기수상을 수여했다.
이효상 공화당의장 서리와 길전식 사무총장· 이해원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도시 새마을운동은 할 일이 없다고 하지만 오히려 할이 많으며 골목을 치우거나 부인들이 저축운동을 벌이는 일 또는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 등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이것이 바로 새마을운동』 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같이 도시에서도 새마을운동을 벌여 가난한 이웃을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화당원은 당원임을 내세울 필요가 없으며 자기가 맡은 일, 나라를 위하는 일, 내 고장을 위하는 일을 조용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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