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송년음악회 국립국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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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립국악원은 75년 송년음악회로 아악연주회와 한국 음악 창작 발표회를 각기 17일과 18일 하오7시 서울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갖는다.
아악연주회서 연주될 아악곡은 중요 무형 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이다. 이곡은 『영산회상』에 이어 국악원이 두번째로 완주하는 고전음악으로 「보태간」11곡·「정대업」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박에는 김룡·이석재씨.
5회째인 한국음악 창작발표회서는 황병훈 이상규 이건용 이성천 박일분 김기수씨 6인의 신작이 김용만씨 지휘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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