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등이 쟁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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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주섭일특파원】원자재가격의 적정선 유지와 세계의 부를 보다 공정하게 분배할 것을 목표로 하는 「남북회의」로 불리는 국제경제협력회의가 16일 하오 8개 선진공업국·19개 산유국 및 개발도상국 등 27개국대표가 모인 가운데 18일까지 3일 동안 「파리」「클레베르」가의 국제회의 「센터」에서 열린다.
「키신저」미 국무장관 등 각국외상 및 장천이 참석하는 이번 「남북회의」는 선진국측의「앨런·매커컨」「캐나다」외상, 개발도상국측의 「페레스·게레로」「베네쉘라」외상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했으며 16일 하오 「지스카르-데스텡」「프랑스」대통령의 개회사로 개막된 뒤 ①「에너지」 ②원자재 ③개발 ④재정 등 15인 4개 분과위를 구성, 분야별 의제를 토의하고 19개항의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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