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에 택시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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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일하오11시35분쯤 도봉구 쌍문동 273 앞길에서 서울 1사 8033호「택시」 (운전사 박무영·29)를 타고 가던 20대 청년 2명이 운전사 박씨를 과도로 찌르고 현금 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을지로4가에서 차를 탄 뒤 사고지점에 이르러 공터로 유인,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길이 2m쯤의 「나일론」 끈으로 박씨의 목을 뒤로 묶고 과도로 뒷머리를 찔러 실신시킨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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