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 「아마·복싱」선수권 대회겸 「올림픽」1차 선발대회는 28일 문화체육관에서「라이트·헤비」 및 「헤비」급을 제외한 9체급 준준결승전 30 「게임」을 벌여 KO2, RSC4개가 나오는 열전을 벌였다.
이날 가장 주목을 모았던「밴텀」급 준준결승전에서 「데헤란」「아시아」 경기대회 은「메달리스트」인 황철정은 「킹즈·컵」대회 금 「메달리스트」이며 태능 선수촌 폭행사건에 관련, 4주의 중상을 입었던 박인규(금강유리)와 대결하여 무서운「인·마이팅」으로 압승을 거뒀다.
또한 「라이트·플라이」급 준준결승에서 「테헤란」대회 금 「메달리스트」인 박찬희(금강유리)는 48년 「런던·올림픽」의 동「메달」인 한수안씨의 아들 한창덕에게 판정승, 「요고하마」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치복(육군)과 대결케 했다.
또한 「플라이」급 오일환(남산공전)은 황병욱(춘천)에게 2회 56초만에 K0승했고 김정철(신한)「페더」급 최충일(부산한일) 「웰터」급 문학대(육군) 김주석(대우개발) 등은 각각 RSC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