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대결|대농 대우 태광 유공|실업배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남녀실업배구 추계연맹전에서 대농·대우실업에 이어 태광산업과 석유공사가 각각 여자부 예선 「리그」를 통과, 29일 벌어지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 거행된 4일째 경기에서 A조의 태광산업은 선경합섬을 3-0 「스트레이트」로 가볍게 물리치고 대농과 함께 3연승을 기록했다.
또 B조의 석유공사는 이날 주공인 변경자가 의외로 부진한 가운데 장신 한일합섬의 거포 박미금의 위력적인「오픈」공격에 고전을 거듭하다가 3-2로 간신히 역전승 2승1패로 4강의 대열에 가까스로 끼여들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