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때 없던「음난」|예고편에 넣어 상영|문공부, 신 필름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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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공부는 26일 검열받은 영화 예고 「필름」에 음란한 장면과 대화등을 임의로 삽입, 상영한 신 「필름」을 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신「필름」은 최근 한·중 합작영화 『장미와 들개』예고편을 서울 「스카라」극장등에서 상영하면서 검열당시에는 없었던 선정적인 자막등을 붙여 영화법을 위반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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