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5중 충돌|30여명이 부상 입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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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7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녹번동 「로터리」에서 고갯길을 내려오던 범양 교통소속 서울5사2517호 시내「버스」(운전사 허정길·36)가「브레이크」파열로 5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버스」에 타고있던 김복연씨(51·여·서울 성북구 진암2동 3의246)등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서부병원 우석의원등에 입원했다.
사고는「버스」가 달려내려 가면서「로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신진교통소속 서울5사4566호 시내「버스」 (운전사 고병기·45)를 들이받아 선진 「버스」는 앞에있던 은평 출장소 소속 서울7가 5072호 쓰레기수거 「트럭」 (운전사이문규·42)을 받고, 쓰레기차는 동해운수소속 서울5사2459호 시내 「버스」 (운전사·공동석·52)를 받고 동해「버스」는 다시 서울1바9302호 「택시」(운전사 이병권·47)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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