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46개소 허가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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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6일 밀도살쇠고기를 사들인 시내 46개 정육점의 영업허가를 취소했다.
이같은 조치는 이들 정육점들이 서울 근교인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도축장(벽제산업)에서 영업세와 도축세등을 포탈키위해 지난 1년간 밀도살한 1천5백여 마리의 쇠고기를 사들여 판 사실이 경찰수사결과 드러나 취해진 것이다.
서울시는 허가 취소된 이들 업소의 명단을 마로 비치, 다른 장소에서 허가신청을 할경우 허가를 내주지 않도록 각 보건소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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