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 이유로 퇴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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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RCA 「레코드」사 회장이며 「소프라노」가수「애너·모포」의 남편인「로버트·W·사노프」가 공무가 불분명하고 경영상 무능력하다는 이유로 RCA의 중역회의 결정에 따라 제1인자의 자리에서 축출되었다.
「사노프」씨 축출의 표면상의 이유는 몇해동안 결손을 낸 거대한 RCA의 재기를 위해 『선의의 반란』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부인 「애너·모포」의 외국공연에 따라가 6개월씩이나 자리를 비우는등 공과사를 구분못한 무능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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