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즈 황태자, 여성해방운동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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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국의 찰즈 황태자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여성해방운동주의자들이 항상 논쟁을 하러 드는데 질색이라고 실토했다.
그는 여성해방운동주의자들이 자녀교육이라는 여성지상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힐난하면서 여성과 남성이 각기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역설.
주간지「위민즈·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그의 여성관을 털어놓은 그는 그에게 여자친구가 많이 있으나 30세가 되기까지는 결혼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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