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총장회의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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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11일부터 미국「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대학 총장회의 (IAUP)는 14일 상오9시 현지 시간 13일 하오 7시 3일간의 회의를 모두 끝내고 ▲세계 평화와 균형있는 안전을 위해 정직하고 진실한 협동을 펴나가고 ▲대학교과정 개발에 힘쓰며 ▲대학간의 협동을 위한 효율적인 제도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며 교수·학생·서적·교육보조 자료들의 교환을 추진 시킨다 ▲각국 대학간의 자매 결연을 적극 장려하고 학술을 교류하기위해 집행위원회 안에 특별위원회를 둔다는 등 4개항의 공동의결문을 채택했다.
또 회의는 차기 의장으로 경희대 총장 조영식 박사를 재선하고 의장 상주지인 서울에 IAUP본부를 설치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세계 49개국 3백20명 회원들은 회의가 끝난뒤 「리틀·엔젤스」 공연을 약 2시간동안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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