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교·대방 지하차도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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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여의도와 대방동을 잇는 여의교 및 대방 지하차도 공사가 30일 착공됐다. 공사비는 교량에 4억원, 지하차도에 6억원, 철거 보상비 1억원 등 모두 11억원이며 내년 8월 30일 완공된다.
대방지하차도는 대방동에서 노량진역과 영등포역을 잇는 철도 아래를 뚫어 여의교와 연결된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비상시 한강을 넘을 수 있는 도로를 확보하며 ▲제1한강교를 통과하는 과중한 교통량을 분산처리하고 ▲수원방면에서 영등포 쪽으로 가는 교통량을 서울대교쪽으로 돌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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