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개스」등의 농작물 피해 면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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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각종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와 「개스」등으로 금년 한해동안 총 3백13만2천평의 농작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수산부가 집계한 지난 9월말 현재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르면 공업 단지 등 각종 공장 시설에서 배출되는 공해 물질로 3백13만2천평에 달하는 농작물이 피해를 보았고 피해량도 6백85t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9월말 현재 모두 9백57만2천원의 보상금이 해당 업체에서 피해 농가에 지급됐다.
공해 유형별로 보면 「개스」 피해가 전체 면적의 약 93%인 2백89만8천평으로 으뜸을 차지하고 있고 「시멘트」 낙진 17만4천평, 폐수 8만7천평, 탄독 1만8천평 순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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