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컴퓨터 개발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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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 과학기술연구소는 순수한 우리기술로 첫번째의 「미니·컴퓨터」개발에 성공했다.
동연구소방식기기연구실(실장 안병성박사「팀」)이 2년반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컴퓨터」는 같은 기종의 미·일 제품보다 가격이 3분의1정도밖에 안되며 2중「프로세서」구성이 가능하여 높은 신뢰성을 요하는 일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이번에 개발된 「미니·컴퓨터」는 전자교환대·상용·교육용·교통제어용·통신제어용등 다사적 일을 할수 있으며 기억용량도 60K나 되어 한대에 60개정도의 단말장치를 설치해서 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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