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방중 연기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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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 15일 합동】중공 당 주석 모택동과 수상 주은래의 건강 악화 때문에 11월로 예정된 「포드」 미 대통령의 중공 방문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15일 대북의 정치 「업저버」들이 말했다.
이 「업저버」들은 최근 건강 악화로 중공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는 모택동과 주은래가 「포드」 대통령과 회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만약 「포드」대통령이 모나 주와 형식적으로 만나고 부수상 등소평이나 왕홍문과 회담하게 된다면 미국대통령으로서의 체면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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