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와 직접 접촉|미, 일에 권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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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경철 특파원】「유엔」 주재 일본 대표부는 14일 동경에서 훈령을 받아 「유엔」 주재 미 대표부에 『한반도 문제에 대해 미국과 북괴가 직접 협의하도록』 요청했다고 동경 신문이 15일 「유엔」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유엔」에서의 표 대결로 생길 남북한의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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