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침·기관단총휴대 남파간첩 박복순·김득영 사형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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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공안부 최명부검사는 8일 독침휴대 남파간첩단사건 박복순(50)·김득영(42)등 2명에게 국가보안법·반공법·간첩죄등을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 4월11일 독침·기관단총등을 휴대하고 남파돼 부산에서 금성포장주식회사 사장 조동윤(55)·동선(63) 말선(60·여)등 3남매를 포섭, 통일혁명당 지하당과 학원망을 조직하다 6월26일 검거됐다.
나머지 관련 피고인들의 형량은 다음과 같다.
▲조동윤 무기 ▲조동선 무기 ▲조말선 무기 ▲조동환 10년▲ 박남순(64) 5년 ▲박천순(57)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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