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영자지 파업돌입, 편집국장 해임 항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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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발행 부수 17만5천부를 자랑하는 인도 최대의 영자일간지「힌두스탄·타임스」사 소속 1백여 명의 기자들은 23일 동사 편집국장이며 금년도 언론부문「막사이사이」상 수상자인 「베르게세」씨(48)가 해직 당한데 항의하여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고 파업기자 대변인이 말했다.
인도의 유수한 실업인 가운데 한사람인「비르라」씨 소유의 이 신문 경영진은 저명한 편집인의 한사람인「베르게세」씨가 경영진에 대한 한 소송사건에서 승소한지 불과 수 시간 뒤 22일 그를 편집국장 직 에서 돌연 해직 시켰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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