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가 방범원 찔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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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상오 3시20분 서울동대문구용두1동 26 지하철 인입선 공사 5공구 경비초소 앞에서 도둑질해가던 절도전과1범 김원일씨(21·충남보령군대천읍신흥리348)가 검문하려던 청량리 경찰서 남용두파출소 방범반장 장시현씨 (34)를 면도칼로 마구 찌르고 달아나다 장씨와 격투 끝에 잡혔다.
김씨는 상오3시쯤 임 모(2·주거부정)와 함께 용두1동26 이봉순씨 (41) 가 경영하는 털보양장점에 들어가 청바지 9점을 훔쳐 나오다 순찰 중이던 장씨에게 불심검문당하자 행패를 부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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