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부 예산안을 다룬 11일의 공화·유정합동정책위에서 여당의원들은「칼라·텔리비젼」방영은 시기상조라고 지적, 적어도 1, 2년 안에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당 문공 위원들은「칼라·텔리비젼」방영을 내년부터 실시할 움직임이 있다고 지지, 「칼라·텔리비젼」을 방영할 경우 ①중산층 이하와 농어촌지방에 흑백수상기도 덜 보급돼있는 형편에서 소비성향을 크게 부채질하고 ②광고주가 제한돼 있는 형편에서 제작비 부담이 많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공부는『현재의「텔리비젼」방송시설 외에 추가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칼라」방영은 가능하므로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다만 수상기보급이 문제이며 국내제품의 단가는 대 당 25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