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보급 통해 |국제 평화 기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박정희대통령은 28일 개막된 제2회 세계태권도선수귄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에 환영「메시지」를 보내 『극기·인내·협동의 태권도정신은 평화이념과 정의구현을 그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이 정신은 일찍이 우리겨레가 외적의 침략을 물리치고 국가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고 전제하고 『이미 세계적인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권도의 보급을 통해 국제간의 이해가 증진되고 세계평화가 이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