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곡 천6백50만 섬 수확 작년보다 23.l% 증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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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 하곡 실 수확량은 1천6백50만 섬으로 확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1천6백60만 섬에 비해서는 약 10만 섬이 감수된 것이나 금년 목표 1천6백30만 섬보다는 20만 섬, 74년 실적 1천3백40만 섬보다는 23.1%가 각각 증수됐다.
한편 농수산부는 보리쌀 자급목표연도인 76년도에는 파종면적을 올해의 95만9천지보다 1만1천㏊ 늘린 97만㏊로 확대하고 단수도 올해보다 11㎏증가하는 2백50㎏으로 올려 모두 1천7백7만 섬을 생산키로 했다.
이 생산목표는 올해 실적보다 6%가 늘어나는 것인데 농수산부는 내년도 맥류생산 목표달성을 위해 ①8월말까지 해당농가에 경작 지시서를 발부하고 ②시장·군수로 하여금 유류지일소책과 대리경작자를 지정. 필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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