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질 GNP 1·6%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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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21일 로이터합동】미국 정부는 제2차 대전 후 가장 오래고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경제 불황이 끝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제 경제 계수를 21일 발표했다.
이날 각 관계성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상무성=미국의 경제 활동을 표시하는 GNP가 금년 2·4분기에 크게 확장되어 각 회사이익금들이 늘어났는데 물가 상승을 감안한 실질 GNP는 5개 분기 동안 계속 하락했다가 75년 2·4분기에 처음으로 1·6% 상승했다.
▲노동성=지난 7월에 소비 물가가 l·2%상승했는데 이는 대체로 식품가와 연료가의 상승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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