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시스 전기영화|딸 반대로 제작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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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선박왕 「오나시스」의 전기 영화 『거상』이 촬영을 앞두고 예기치 않은 벽에 부딪치게 됐다.
「오나시스」의 딸 「크리스티나」가 그녀의 아버지의 일생을 영화화하는데 대해 자신은 물론 가족 누구도 이틀 허락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크리스티나」양은 가족들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도 싫을 뿐 아니라 영화가 흥미위주로 다루어지는데 마음이 상했다고 말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거상』의 영화화를 막겠다고.

<성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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