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더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래" 7년만에 인터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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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옥소리 [사진 = SBS]

 
‘한밤 옥소리’.

배우 옥소리(46)가 7년 만에 공개 인터뷰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옥소리가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이날 ‘한밤’에 나온 옥소리는 재혼한 이탈리아인 요리사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와 외국 생활 등 근황을 전했다. ‘한밤’에 출연한 옥소리는 방송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옥소리는 “2007년 4월 모 호텔에서 패션쇼를 했는데 거기서 (남편이) 일을 하고 있어 알게 됐다”면서 “남편이 ‘자신 때문에 내가 잃은 것이 많아서 함께 살며 평생 갚겠다’는 말을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는데, 유치원 행사가 있을 때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들이 계셔서 선뜻 못 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옥소리는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밤 옥소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밤 옥소리, 복귀 반대하는 네티즌 많더라”, “한밤 옥소리, 뭐가 안타까운데?”, “한밤 옥소리, 불쌍한 팝페라 가수는 지금 뭐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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