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 방위와 경제 지원 미·일 공동 부담 확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8일 AFP동양】지난5, 6일의 미·일 정상회담은 일본 정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몰아넣었다고 8일 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
소식통은 일본을 포함한 전「아시아」자유국가들의 안보를 군사적 지원 약속으로 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공동경계 협력에 의해 수호하려는 미국 전략은 일본의 경제적 부담의 대폭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관한 한 그러한 일본의 경제적 부담은 미국이 공약을 유지,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일본이 치러야만 될 대가이며 「미끼」수상은 미국 전략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고 소식통들이 덧붙었다.
소식통들은 「미끼」수상이 이러한 약속을 받게 된 것은 월남 사태 이후 일부 방위청 관리들이 한반도의 불안 상태가 일본 방위에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