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예산요구 올해의 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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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을 거쳐 공화당에 내놓은 76년도 각 부처 예산요구액은 크게 증액되어 있어 전문위원들이 손대기가 어려운 실정.
75년 예산이 1천5백58억 원밖에 안됐던 내무부는 2천9백33억 원을, 문공부는 75년의 54억원의 배가 넘는 1백13억 원을 요구했고 다른 부처도 대부분 금년 예산의 2배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
당 정책위는 이 같은 엄청난 증액 때문에 본격적인 심사를 기획원의 조정이 끝나는 9월초 이후로 미루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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