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구하려던 할아버지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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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0일상오11시쯤 서울성동구능동451 중랑천하류에서 장마로 물이 넘친 돌다리위를 건너던 주복내씨(68·층남논산군채운면옹화리288)가 함께 가다 물에 빠진 손녀효열양(11)을 구하러물에 튀어 들었다가 급류에 휩쓸려 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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