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에 폭행한 아동어머니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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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목포경찰서는 31일 딸의 학교성적에 불만을 품고 목포북교국민학교 박균희교사(35·여)를 폭행한 김양자씨 (35· 여· 목포시남교동67)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무집행방해등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24일상오10시30분쯤 자기 딸의 학기말 바른생활 점수가 「미」로 평점된 데 불만을 품고 박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3개교실로 끌고 다니며 얼굴을 할퀴고 침을 뱉는등 폭행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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