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간판고치다 또 고압선에 감전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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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9일 상오 8시쯤 성동구 자양동553 중국음식점 부성류(주인 박상기·37)2층 옥상에서 간판을 고치던 박씨의 동생 상렬씨(26)가 건물 옆을 지나는 3천「볼트」짜리 고압선에 감전, 그 자리서 숨졌다.
상렬씨는 이날 옥상에 설치된 「아크릴」간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이를 고치려고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옆구리가 닿아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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