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보충수업 억제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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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30일 중·고교생의 여름방학기간 보충수업실태를 파악, l, 2학년생의 보충지도를 가급적 억제하라고 각 시·도 교위에 지시했다.
문교부는 또 3학년생의 진학지도도 조조(조조)지도를 피하고 학생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토록 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이 같은 지시는 서울 등 도시 중·고교가 대부분 방학기간인데도 3학년생들에게 과열된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일부학교에서는 1, 2학년생들에게까지 보충지도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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