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길 타이틀 뺏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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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자카르타28일AFP동양】동양권투「주니어·웰터」급「챔피언」인 한국의 이창길 선수는 28일밤「자카르타」에서 가진「인도네시아」의 「웡소수세노」선수와의 12「라운드」「타이틀」전에서 판정패, 그의「타이틀」을 빼앗겼다.
이날「저지」들은「웡소수세노」에게 1백7l점을, 그리고 이창길 선수에게는 1백65점을 주어 결국 이창길 선수는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다.
9천 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이날경기에서「웡소수세노」선수는 시종일관 「아웃·복싱」을 구사, 이창길의 주무기인「잽」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두 선수는 계약에 따라 3개월 안에「리턴·매치」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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