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1주일 안에 집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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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21일 머리에 난 가벼운 종기를 수술받고 1주일 동안 공관에서 쉰 김종필 국무총리는 28일부터 등청해 정상 집무.
김 총리는 쉬는 동안 이명춘 비서실장을 통해 업무를 결재했고 외부인사들은 전혀 만나지 않아 방한했던 「미야자와」외상도 총리단방이 실현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26일 태릉에서의 「아시아·에이지·그룹」수영대회개막식에 직접 참석해서 치사를 할 예정이었다가 갑자기 취소, 유기춘 문교장관이 대독토록 했는데 김 총리는 이날 상오 잠시 청와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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