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적대 말라"

【리스본 25일 로이터합동】「프란시스코·코스타·고메스」「포르투갈」 대통령은 25일 「포르투갈」의 혁명을 점진적으로 진행시키도록 호소하고 군사 지도자들에게 서방을 적대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고메스」 대통령은 집권 군사 운동 (MAF)의 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통해 이 나라의 독립은 서방에 적대하는 방법에 의해서는 가까운 장래에 성취 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MAF가 중대한 회의를 여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군부 안에서는 과격파와 온건파들간에 충돌이 야기되고 있다는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같은 「고메스」 대통령의 강경한 연설은 군부내의 급진적인 좌익 세력을 겨냥하고 있는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