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에 주유소허가 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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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5일 한수이북지역의 주유소 신규허가를 금지하는 한편 도심지에 있는 주유소에 대해서는 변두리와 강남이전을 권장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강북인구의 소산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이제까지 신고제였던 주유소설치를 허가제로 바꾸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25일부터 강북지역에 주유소설치를 허가치 않고 시청반경5km내에 있는 주유소의 도심권이전도 금지하며 도심권에 있는 주유소에 대해 행정력을 동원, 외곽지대와 강남지역에 이전토록 권장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내주유소는 모두2백61개소이며 이중 72%인 1백88개소가 강북지역에 몰려있고 강북지역주유소중 절반가량인 75개소가 도심반경5km이내에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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