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체급 우승자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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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오는 9월20일부터 일본「요꼬하마」(횡빈)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아마·복싱」선수권대회 파견최종선발전이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져 「페더」급 유종만 (원광대), 「라이트·웰터」급 박태식(육군)등 11체급 우승자가 결정됐다.
이날 주목을 모았던 「페더」급 결승전에서 유종만은 노장 김성은을 3회부터 체력으로 밀어 판정승을 거뒀고 「플라이」급에서 강희용 (대구구일)은 「테헤란」「아시아」 경기대회 금 「메달리스트」인 박보희 (금강유리)에게 판정승, 새로운 유망주로 등장했다.
「아마· 복싱」 연맹은 이날 우승한 11체급 우승자를 모두 파견키로 했다.
◇최종일 각 체급결승
▲「라이트· 플라이」급
김치복(육군) 판정 홍진호(중산체)
▲「플라이」급
강희복(대구구일) 판정 박찬희(금강유리)
▲「밴텀」급
박인규(신한권) 판정 박병진(신한권)
▲ 「페더」급
유종만(원광대) 판정 김성은(중앙체)
▲ 「라이트」급
김일(전매청) 판정 탁윤범(육군)
▲ 「라이트· 웰터」급
박태식 판정 오영환(육군)
▲ 「웰터」급
김주석(진중복싱) 판정 문학태(육군)
▲ 「라이트· 미들」급
이창우(광무체) 판정 김성대(동아대)
▲ 「미들」급
김성철(성동후원회) 판정 김정식(광주체)
▲「라이트· 헤비」급
박춘금(원주복싱) 판정 윤명년(육군)
▲「헤비」급
김옥태(한밭체) 기권 우광식(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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