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산업생산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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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5일UPI동양】미산업생산은 지난 8개월 동안 계속 하락해 오다가 6월중 처음으로 0·4% 증가, 미국의 불황이 끝나고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뚜렷한 증거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15일 발표했다.
제조업 광업.전기 및 「개스」 생산을 측정하는 미산업 생산지수는 지난 9월이래 처음으로 6월중 0·4%의 증가를 기록했다.
산업생산지수의 증가를 주도한 것은 소비재와 비내구산업자재의 생산증가이며 내구재는 아직도 감퇴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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