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히다찌」단일팀|명실상부 일본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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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여자배구의 「몬트리올·프리 올림픽」우승은 대회의 권위가 없지만 일본을 완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예선 「리그」전적까지 합치면 한국과 1승1패인 일본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강으로서 60년「모스크바」세계선수권대회, 64년동경「올림픽」과 지난해의「멕시코」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 소련과 쌍벽을 이루어온「팀」이다.
일본은 「히다찌」(일립)단일「팁」을 이 대회에 파견했지만「히다찌」는 우리나라의 대농과 같이 그 자체가 일본대표「팀」 -.
지난해 「멕시코」대회당시만해도 일본대표에는「히다찌」선수가 8명이나 포함되어 있고「스타팅·멤버」에도 세계제1의 거포인「시라이」(백정)와 「가또」(가등), 부동의「세터」 인「오까모도」(강본)등 4명의「히다찌」선수가 활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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