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대한제분에 금융지원을 재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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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융단은 기업과 기업의 경영인이 각각 별개의 인격체라는 법 정신을 존중, 경영인의 범법혐의에 금융지원 중단조치를 취했던 동화기업(대표 승상배)과 대한제분「그룹」(대표 이영원)에 대해 금융지원을 재개키로 했다.
금융단은 최근 일부 기업인들이 외화유출 등 범법혐의로 잇달아 구속되자「정보교환협정」의 일부를 개경, 혐의자의 기업에 대해 일체의 금융지원을 중단하는 응보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해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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