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책을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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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5일 상오 남산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고 제93회 임시국회 대책을 협의했다. 당무회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61개 정부·여당 제출법률안 중 가능한 한 대야 절충을 통해 회기 안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박준규 공화당 정책위 의장은『제출될 법안들을 모두 처리하려는 것이 아니며 전쟁억제와 국민총화에 관련된 법안들을 우선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민당이 제출할「국정조사 위법 안」에 대해 박 의장은『현행 헌법의 정신과 취지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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