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의 승부' 김봉곤, "척추로 걷는다" 엉뚱한 발언…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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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승부 [사진 = JTBC]

 
김봉곤 훈장님이 독특한 걸음걸이를 공개했다.

9일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스타의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생활습관들을 낱낱이 파헤쳐, 10인의 의사들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을 체크해준다.

의뢰인인 김봉곤 훈장님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에서는 전통을 지키며 생활하는 훈장님과 네 자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점은 훈장님의 독특한 걸음걸이. 훈장님은 “양반들은 팔자걸음으로 걷는다. 내가 걷는 걸음은 척추 걸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훈장님은 “사자나 호랑이 같은 척추동물들이 걸을 때 이렇게 걷는다. 인간도 척추동물이기 때문에 팔자걸음 형식의 척추걸음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척추를 앞으로 밀면서 걸으면, 발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훈장님만의 척추걸음에 대해 설명했다.

과연 의사들이 밝히는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지 9일 일요일 저녁 7시 35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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